[서울에서 제주 버스와 배로 이동] 센트럴시티터미널(프리미엄버스이용) ▶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산탈치노주니어룸) 제주여행 3박4일 스쿠터 제주일주

 제주여행 3박4일 여행목적; 스쿠터로 제주도 일주하기!

1일차 : 8월 28일 (수)

[서울에서 제주, 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목포종합터미널 → 목포 장미의 거리 → 목포항 이동]센트럴시티터미널 (프리미엄버스 이용) ▶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산탈치노주니어룸)


서울고속버스를 타고 목포로 가서 다시 배를 타고 제주도 간다~매번 다녀오던 제주도 여행, 이번에는 좀 색다른 재미를 느끼기 위해 비행기가 없어 고속버스와 배를 타고 이동했다.

내가 느낀 장단점을 이번 여행에서 느낀대로 꼽아보려고 한다.궁금하면 읽어주세요.





1일차 여행일지 센트럴시티터미널 목포종합터미널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오후 3시 목포종합터미널행 티켓 예매.12시 반경 집에서 나와 센트럴시티터미널로 이동, 점심시간에는 터미널 푸드코트 '한옥집'에서 2인 세트메뉴(김치찜+김치찌개+치즈계란말이) 주문이 호들갑스럽게 진행되어 휴게소에서는 다른 간식을 먹을 수 없다. 의외로 맛있었던 한옥의 김치찌개와 김치찜~ 여기도 체인점이래... 나는 왜 몰랐지? 센트럴시티 터미널의 좋은 음식점이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우등석과 금액은 몇 천원 차이가 나지만 한번 타보고 싶었던 프리미엄 고속버스!! 오~ 이건 신세계다.터치형 모니터(라디오, 스카이라이프, 실시간 방송), 휴대전화 충전 기능, 뒷좌석에 불편함이 없는 넓은 공간이 장시간 이동하기에 최적이었다.

목포종합터미널 오후 6시에 도착한 목포종합터미널. 생각보다 목포터미널이 작아서 놀랐고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두 번 놀랐다. 밤 12시에 탑승할 배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도착하면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시간을 좀 보낼 생각으로 목포종합터미널 인근에서 목포시내 핫플레이스를 검색해 찾았다. 장미거리는 식당가와 커피숍이 많아 그쪽으로 이동한다.서울이라면 놀 시간인데 사람이 별로 없다. 2시경 먹은 음식이 아직 소화가 안 돼 둘 다 식사할 생각은 별로 없고 더운데도 많이 걷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마시고 싶어 들른 역전할머니 맥주 얼음잔에 담긴 차가운 맥주와 오랜만에 동태세트에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택시를 타고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했다.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 목포장미마을에서 택시를 타고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 늦은 밤, 약간의 피로와 함께 12시 반에 떠나는 산타루치노의 탑승시간을 기다린다.9시부터 발권하여 9시까지 목포항에 도착하여 승선개찰권을 발권받고 남은 시간의 여행일정계획을 꼼꼼히 살펴본다.

배 타기 전 셀카~

산타루치노 (목포 → 제주) 드디어 오래전부터 꿈꿔온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자!! 원래 계획은 차로 목포까지 이동, 갈 때도 목포항에 와서 차로 서울에 오르는 목적이었지만 생각해보니 갈 때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 되는 것 같아 복잡하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제주도에 갈때는 배로 올때는 비행기로 변경한것이다.배의 출항시간은 3시간 전에 문자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승선개찰권을 보여주고 산타루치노 탑승.

목포에서 제주도를 배편으로 예약하는 씨월드고속페리↓↓↓감동여행은 씨월드고속페리와 함께 www.seaferry.co.kr.

산타루치노 부대시설 안내 B1F,1F,2F화물,버스 및 차량주차 3F로비,안내실,일반실,운전자전용실,레스토랑,커피숍,파리바게트,편의점,기념품코너,노래방,생맥주홀,테라스,흡연실4F주니어스위트,패밀리룸ABC,1인실,기념품코너,스넥,JDC면세점,휴게실,휴게실,휴게실,휴게실,홈,휴게실,홈,홈,로얄스위트,홈
산타루치노 로비
따뜻한 커피, 음료수 자동판매기
세븐일레븐 편의점
카페나 레스토랑 레스토랑에는 뜨거운 물과 전자레인지도 준비되어 있다.


산타루치노 주니어룸(2인 침실) 4층 복도를 지나 403호 주니어룸! 3층 로비에서 승선권을 보여주고 객실 키를 받을 수 있다. 제주도 펜션에 하룻밤 묵는 가격의 2배이긴 하지만 밤배를 타고 이동하면 다음날 일정에 차질이 생기므로 우리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푹 자고 도착하는 것이 좋다.


침대 두개 소파와 테이블까지~ 무척 좁고 답답할 것이라던 예상과는 달리 주니어룸은 생각보다 넓고 편안한 공간이었다.침대 시트도 깔끔하고 이불도 냄새가 나지 않도록 보송보송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특히 좋아했던 것은 개인 세면대가 있고 티비도 있어서 좀 지루함을 달래는데 좋았다. 아쉬웠던 점은 110V 전기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충전할 수 없는 점이 있다는 것을 참고해 주세요.
이런 호사를 누리며 제주도에 가는 것을 기념해 가볍게 맥주 한 캔씩을 마시고 푹 잤다.
스쿠터로 제주일주 계획중인데 다음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냥 강행해도 될지 고민이야.결국 안전하게 조심해서 타기로 결정!! 그렇게 해서 우리 제주여행 2번째 시작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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