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계곡펜션 맘스팬션 하동 힐링여행
요요
요즘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못 가니까 국내 여행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힐링을 느끼고 싶어서 조금 멀지만 지리산 1박 2일 여행을 선택했습니다.특히 마음놓고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하동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하동은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할까? 현재까지 확정된 사람이 없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지리산까지 길어야 4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지만 항상 여행은 즐겁습니다.그때까지 정말 좋은 날이었어요요즘 같은 장마 기간 동안 날씨 운이 좋은 것은 행운인 것입니다.출발 당일은 굉장히 날씨가 좋았습니다만, 밤부터 장마였습니다만, 충분히 만족하고 있던 날씨였어요.
이번 여행 목적지는 지리산계곡 바로 앞에 있는 하동마마스펜션입니다.지리산에 둘러싸인 전망과 계곡이 바로 앞에 있는 예쁜 펜션이라 여름 여행지로 좋습니다.도심을 떠나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 주말은 피해 금요일에 찾아갔지만 역시 멋진 선택이었어요.펜션도 여유롭고 우리 가족만의 계곡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장거리 여행이야 그래서 펜션에 일찍 입실해서 짐을 찾았습니다.펜션이 아늑한 분위기로 앞으로 지리산 전망이 방안에 있어도 상쾌한 기분이 되었습니다.내부가 너무 아기자기하게 꾸며지면 있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방은 복층구조였는데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한 방이라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저희 가족끼리 이용하기에 딱 좋았습니다.소품이나 집기 하나하나가 소꿉놀이 하는 것 같은 아기자기한 느낌이에요.냉장고, 밥솥, 전자레인지 등 기본적인 가전과 주방용품은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위층에는 다락방이 있습니다오르락내리락~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복층방은 펜션에서 느끼는 특별한 경험입니다.우리 딸도 굉장히 좋아했어요.다락이 침대를 두어도 충분히 여유가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하늘에 천창이 있어서 내부가 너무 밝았거든요
다락도 감성적인 소품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이런 예쁜 소품들을 보면 기분까지 좋아지겠죠?거실 앞에는 발코니가 있어 이곳에서 바베큐 등을 이용할 수 있었다.발코니에는 캠핑 용품이 장식되어 있어 캠핑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하동 마마스 펜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펜션 바로 앞에 있는 계곡입니다지리산계곡 펜션답게 숙소에서 한걸음만 나오면 계곡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나무 그늘 깊숙이 내려오는 변산도 있어 지리산계곡 펜션답게 숙소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일
씨앗은 그렇게 더운 날이 아니었지만 그늘이 정말 시원해졌어요.그날 타프를 준비하지 않아도 자연의 그늘이 있으니까 이것보다 낫네요.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었더니 내가 지리산에 왔구나~실감이 나는 순간이었어요여기에 앉아있기만 해도 여행기분을 만끽하며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그리고 계곡이 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물이 차가워서 수영하기에는 조금 망설였지만 발만 담그면 온몸이 시원해졌어요.계곡물에는 잡어와 다슬기 가 정말 꽉 찼다는 느낌이었습니다.물놀이를 하지 않고도 발을 담그고 다슬기를 잡는 재미가 있었습니다.아이와 송사리도 따고, 다슬기도 따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온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오래 안 잡았는데 금방 다슬기 한 줌을 잡았어요.그리고 계곡에는 군청에서 나온 안전요원도 두 분 계셨어요.계곡에 제 가족뿐이었는데 제 가족을 집중 관리해주는 느낌이 들어 안심했습니다.물놀이 해서 유명한 섬진강 재첩국수를 한 잔 마시자고 나왔는데 여긴 아닌 것 같아요.사실 바로 근처로 이전해서 바지락 국수를 먹을 수도 있었지만, 바지락 국수 가게 앞 도로변에 사람과 주차가 엄청나게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예쁜 섬진강 뷰는 사진으로 남겨왔습니다지리산 계곡도 멋지지만 넓은 섬진강 풍경은 멋집니다.섬진강에서 래프팅 하시는 분, 수상스키 타는 분도 있는데 아이가 크면 같이 타보고 싶어요.재첩면을 못 먹고 급히 검색해서 찾은 곳은 나폴리 화덕 피자집입니다.화개장터 주변 음식점들이 대부분 매운탕 종류였는데 아이들과 먹을 음식을 찾다가 지리산에 와서 피자를 먹더군요.하동은 피자가게도 계곡 뷰 지리산 뷰였습니다
돈가스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는데 맛은 별로 기대하지 않아서 만족했습니다.너무 배고픈 순간이라 뭐든 맛있었는데 화덕피자가 특히 담백하고 고소한 게 제대로 된 화덕피자 맛이었습니다.그리고 다음 코스는 하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같은 더로드101 카페를 갔어요마당이 넓어서 정말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내부도 굉장히 넓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뷰가 굉장히 멋졌어요지리산다운 핫플레이스였네요날씨도 좋아서 그림 같은 풍경이었는데 사진이 다 안 나왔나 봐요바로 앞산이 모두 녹차밭의 풍경이었는데 뭔가 알프스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하동은 온통 초록빛 세상~ 어디를 가든 눈이 상쾌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힐링이 되는 곳일 것입니다.화
개장장을 구경하고 화개장터 하나로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펜션으로 돌아갔습니다.화개시장에 작은 하나로마트가 있었는데 규모가 정말 작고 동네 슈퍼만한 크기였어요.장거리 여행이라 음식이 상할까봐 고기는 미리 사오지 않았지만 웬만한 것은 미리 준비해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녁이 되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장마의 일기예보에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변화무쌍한 지리산의 날씨를 실감했어요.비가 오면 운무가 가득했던 지리산의 풍경이 더 운치있었습니다펜션 발코니는 지붕이 있어 비가 와도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어요.빗소리를 들으며 지리산을 배경으로 먹는 고기의 맛은 정말 맛있을 겁니다.급하게 준비한 화개장터 매점에서 산 밥상입니다펜션에서 코베아 굽기 바다 그릴을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숯불 스토브도 가스 렌지도 모두 대여 가능했지만 옛날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코베어 스토브를 이번 기회에 사용해 보았습니다.고기를 구워먹는 순간은 정말 행복합니다야외에서 먹는 고기는 더 맛있어요.아, 그리고 야채를 5천원에 주문할 수 있다고 해서 서둘러 주문했는데, 바로 밭에 가서 따서 이렇게 씻어 주셨군요.너무 많이 주셔서 다 못 먹고 아침까지 먹었어요. 방금 잡은 야채 맛은 슈퍼에서 사먹는 상추, 고추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그리고 그릴에서 바로 라면도 끓여먹었어요고베 구이 바다의 그릴을 사용해 보고 만족했기 때문에 바로 구입하려고 생각했습니다.요즘 캠핑이 즐거워서 하나씩 사고 있는데 이건 필수품인 것 같아요.다음 날 아침 밤새 비가 와서 아침까지 부슬부슬 비가 왔어요.펜션에 소품을 들고 그런대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봤네요맑은 날의 지리산도, 비 오는 날의 지리산도 매력이 가득하다고 생각했습니다.이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강 동쪽이라서 이번 여행은 더 좋았어요.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자연을 느끼면서 가족과 여가 시간을 보낸 여행 다운 여행을 했다 하동 일박 이일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오래 계획을 세워서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 곳이었습니다.싱그러운 지리산과 깨끗한 계곡이 있는 지리산계곡펜션 엄마펜션 그리고 어디를 가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하동여행이었습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5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