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의 꿈과 희망! 나로호부터 누리호까지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사진전 - 나성연 기자
3! 2! 1! 발사! 두 번의 실패 끝에 2013년 1월 30일 나로호가 힘차게 우주로 날아올라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세계 11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합작한 발사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형 발사체 개발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국립중앙과학관 실물 크기 나로호
2021년 한국형로켓누리호 발사를 목표로 항공우주연구원은 75톤 추력의 엔진 개발을 시작했습니다.75톤 엔진은 누리호 엔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누리호는 75톤 엔진 4개를 조합하여 300톤의 추력을 내는 발사체로 개발하였습니다.
누리호 발사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사진전'을 과학관 중앙볼트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현재 우리나라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이 담긴 누리호 개발 전 과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75톤 추력 로켓 엔진의 실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누리호는 2021년 10월 21일 오후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주 로켓 발사는 매우 민감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발사는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75톤 엔진 실물
위 사진은 누리호에 사용되는 75톤급 엔진의 실물입니다. 우주발사체 기술은 국가간 기술이전이 금지되어 있어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엔진입니다.자체 엔진 개발이라 테스트할 장비조차 없었대요 연소 시험을 테스트하는 연구동부터 모든 것을 자체 개발해서 만들어야 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로켓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엔진의 신뢰도를 붙이고, 실체 시험 발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최초의 한국형 시험발사체를 만들고 발사체를 위한 발사대도 새로 만들어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개발과정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였습니다."2018년 11월 28일 75톤급 엔진을 장착한 한국형 시험발사체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그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한국형 시험발사체와 나로호 (이전 항공우주특별전 전시사진)
75톤급 엔진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를 4개로 묶은 300톤급 누리호 개발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누리호는 75톤급 엔진 4개의 1단, 75톤급 엔진 1개의 2단, 그리고 7톤급 엔진의 3단으로 구성된 발사체로 1.5톤의 탑제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습니다.모든 점검을 마친 누리호는 발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사에 성공하게 되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자력으로 로켓을 발사한 나라가 됩니다. 그동안 노력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발표의 장으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발사 성공을 기원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중앙볼트에는 힘차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누리호 모형과 함께 사진전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염원도 담겨 있습니다. 누리호의 개발과정도 함께 보시고, 소원나무로 누리호의 성공을 응원해주세요.* 본 포스팅 내용은 온라인 기자단의 기사로 국립중앙과학관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사진 저작권은 국립중앙과학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