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에서 웹 브라우저를 열어, 인스톨 파일을 다운로드해 인스톨 하듯이, Mac OS 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인스톨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이나 크롬 브라우저와 같은 메이저 소프트웨어 제작사들이 MAC를 정식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앱스토어도 있어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있는 파란 아이콘의 역할도 같이 포함되어 있고 파이널 컷과 같은 애플에서 만든 도구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산성 관리 도구도 검색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확실히 더 다양한 카테고리 앱은 많이 있어요. 하단의 독에 있는 AppStore를 열고 좌측 메뉴를 통해 보면 개발자 도구나 그래픽 디자인 분야, 사진 비디오와 유틸리티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Safari 확장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환경에서 보던 것과 비슷하게 포토샵처럼 이름이 같은 것도 볼 수 있지만 PC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각각 다르게 작동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으로 연결이 됩니다. 업무영역을 지정하면 생산성 관련 플래너 및 업무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들이 보여지며, 좌우로 이동하여 다른 앱을 보거나 '모두 보기'를 눌러 전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또 다른 주제로 정렬된 추천항목이 표시되는 익숙한 정렬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이라도 사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료와 무료의 구분도 일람표에서 바로 가능합니다. 수령 표시가 아니라 숫자가 적혀 있는 것은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뜻으로 파이널 컷이나 포토샵 등이 대표적인 구입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그 외에는 대부분 바로 받아보실 수 있고, 그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같은 오피스 툴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후 로그인한 계정의 상태에 따라 기능이나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애플로 대체할 수 있는 툴은 페이지가 있습니다.
여기 없는 것도 많이 있어요 크롬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검색해서 찾아보아도 위와 같이 나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의 경우 비슷한 형태로 만든 페이크 앱들이 많이 업로드 되는데 APPLE은 그런 부분에서는 관리가 잘 되기 때문에 한번 검색결과가 안 나오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웹 브라우저를 열어서 검색하면 나올 수가 있어요 사파리나 웨일 같은 어떤 도구를 사용하셔도 되는데, 이와 같이 MACOS용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Windows 전용이라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만, EXE 확장자가 있는 파일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부트캠프라던가 패러렐즈 같은 WINDOWS 지원툴을 이용해서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치된 것을 삭제하고 싶다면, Windows 와 같이<프로그램의 추가·삭제>나 앱의 관리등의 방법이 아니고, 휴대 전화에서 삭제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독에 있는 런치패드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아이콘들이 모여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OPTION을 누르거나 아이콘을 길게 누를 때 나오는 X를 선택합니다. COMMAND + BACK SPACE 조합으로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파인더의 애플리케이션 항목에서도 가능합니다. 마우스나 터치 패드로 앱을 가지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쓰레기통으로 이동시키는데, WINDOWS에서는 아이콘만 지워지는 것과는 다른 동작을 하기 때문에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단, 바로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ID 비밀번호를 물어본 후 실행하므로 의도하지 않게 삭제되는 것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런치패드에는 이렇게 맥북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정리되어 있는데, 그 수가 너무 많으면 핸드폰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항목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당겨서 이동시키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위치를 정리하고 잘 쓰는 순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룹화도 지원합니다. 이것도 아이폰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되죠. 2개를 겹치도록 드래그를 하면 이렇게 회색의 긴 바가 생기고 상단에 이름이 자동으로 지정됩니다. 병행즈 툴을 포함하면 비즈니스로 정리가 되었는데, 원하는 그룹명이 아니면 원하는 대로 변경이 가능하며, 해제하고자 하는 경우 드래그를 하면 되고, 하나만 남으면 그룹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빠르게 검색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검색기능을 이용합니다. 바탕화면 우측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누르거나 COMMAND+SPACEBAR를 함께 누르실 수 있으며, 화면에 흰색 바가 나타나면 원하는 글자나 소프트웨어 이름을 입력하여 찾습니다.
예를 들어 SAFARI를 입력해 보시면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항목 외에도 아래에 크롬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관련 검색어도 나오고 관련 폴더까지 다양하게 정리되어 보입니다. 윈도의 색인 기능과 같다고 할 수 있지만 단순히 스토리지에서만 찾는 것이 아니라 보다 다양해 보인다는 점이 다릅니다.
결과물을 필요한 부분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의 SPOTLIGHT 검색설정을 변경하면 되므로, 문서나 동영상 카테고리를 제외하거나 다른 소프트웨어와 연계하여 표시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화면에서 모두 체크박스가 눌려있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항목은 체크를 해제하고 제외해 주세요.
이상으로 맥북의 앱스토어 및 스포트라이트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